Original Article

Implantology. 30 June 2018. 88-98
https://doi.org/10.32542/implantology.20180008

ABSTRACT


MAIN

  • I. 서론

  • II. 연구재료 및 방법

  •   1. 연구대상

  •   2. 연구방법

  •   3. 통계 분석

  • III. 연구결과

  • IV. 토의

  • V. 결론

I. 서론

임플란트와 연조직에서 일차 지지를 얻는 보철은 환자의 심미, 기능, 안정, 발음 등에 관한 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 임플란트 수술 시 보철치료의 필요에 맞는 임플란트의 직경, 수, 위치를 정해야 하며 잔존 치조골의 상태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1.

임플란트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정확한 수술과 보철 치료계획이며, 치료 계획 중 방사선학적 평가는 필수적인 요소이다2,3. 잔존 치조골의 상태를 방사선학적 평가하는 방법에는 측방 두부 규격방사선사진(lateral cephalometric radiography)과 파노라마 방사선사진(panoramic radiography) 같은 다양한 방법이 있다4-8. 이중 잔존치조골 높이 측정 방법에는 파노라마 촬영술과 전산화 단층 촬영술(computed tomography/CT)이 있으며 파노라마 촬영술은 가장 보편적 방법이지만, 이차원 이미지 영상으로 협설 방향의 정보가 부족하고 수평적, 수직적 영상의 확대가 나타날 수 있다9-11. 또한 다양한 확대율을 가진 영상으로 해부학적 구조물의 왜곡이 나타날 수 있으며 촬영 중 환자의 머리 위치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는 등 기준을 잡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12,13. 전산화 단층 촬영술은 3차원 영상으로 수직적, 수평적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파노라마 촬영에 비해 정확한 해부학적 구조물의 관찰이 가능하나 높은 비용과 방사선 노출량으로 인한 단점이 있다. 임플란트 수술 시 전산화 단층 촬영술 뿐만 아니라 기본 방사선사진을 포함한 검사가 모두 실시되어야 하는데 파노라마 촬영술은 무치악과 유치악 환자 모두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14,15. 임플란트 수술 시 주의해야 할 해부학적 구조물은 상악동, 이공, 하 치조 신경관 등 다양하며, 특히 신경혈관계는 임플란트 수술 중 침범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16.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남성 전부 무치악 환자의 다양한 위치에 따른 평균 잔존 치조골 높이를 파노라마 촬영술과 전산화 단층 촬영술 영상에서 비교분석하여, 파노라마 촬영술에서 예측할 수 있는 왜곡경향을 분석함으로써, 파노라마 영상만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 시 주의해야 할 해부학적 구조물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II. 연구재료 및 방법

1. 연구대상

2010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대전보훈병원치과 전산화 단층 촬영술(computed tomography/CT)을 시행한 환자 중 상악과 하악 완전 무치악 환자 100명 중 같은 기간 파노라마 촬영술(panoramic radiography)을 시행한 환자 상악 46명 하악 4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단국대학교 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서 승인받았다(DKU2017-06-002). 잔존 골에 영향을 주는 갑상선질환, 부갑상선기능 항진증, 당뇨, 만성 신장질환, 골다공증 등의 과거병력을 가진 환자는 제외했다.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 모두에서 다음과 같은 해부학적 기준에 적합한 영상을 선정하였다.

상악골의 해부학적 지표
① 비중격, 전비극, 비구개공 명확함
② 이상구 하연 명확함
③ 상악동 하연 명확함
④ 수술 및 골절 과거병력 없음

하악골의 해부학적 지표
① 이공 명확함
② 하치조신경관 상연 명확함
③ 수술 및 골절 과거병력 없음

상기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영상은 제외되었고 상악 40명, 하악 40명 환자의 영상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전산화 단층 촬영기기로는 Lightspeed VCT 64channel (GE Healthcare, Waukesha, WI, USA)가 사용되었으며 파노라마 촬영기기로는 PAX-500 (VATECH, Hwasung, Korea)이 사용되었다.

2. 연구방법

상악과 하악의 잔존 치조골 높이 측정을 위한 참고 위치는 상, 하악 치아의 평균 치관부 직경을 이용 정중선으로부터의 수평적 거리로 정했다(Table 1)17.

Table 1. The mean width of all the natural c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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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yun Baik et al. : Retrospective Study on Distortion of Alveolar bone Height in Panoramic Radiographs of Edentulous Korean Male Patients. Implantology 2018

상악골에서 사용한 해부학적 지표는 전비극, 이상구 하연, 상악동 하연으로 정중선을 기준으로 수평 이동한 위치에서 평행선을 그은 7개의 기준선을 정해 각 위치의 해부학적 지표로부터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를 측정하였다.

1) 상악 영상 계측점
① U1 : 정중선, 전비극에서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
② 중절치 1-1, 2-1 : 정중선 좌(2-1), 우(1-1) 4.25 mm 평행선의 이상구 하연에서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
③ 제2 소구치 1-5, 2-5 : 정중선 좌(2-5), 우(1-5) 33 mm 평행선의 상악동 하연에서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
④ 제1 대구치 1-6, 2-6 : 정중선 좌(2-6), 우(1-6) 41.5 mm 평행선의 상악동 하연에서 잔존 치조제정까지 거리

2) 하악 영상 계측점
① L1 : 정중선, 하악골 하연에서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
② 중절치 3-1, 4-1 : 정중선 좌(3-1), 우(4-1) 2.5 mm 평행선의 하악골 하연에서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
③ 제1 소구치 3-4, 4-4 : 3-5, 4-5 근심 7 mm 평행선의 하악골 하연에서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파노라마: 하악체 하연과 하악각 의 접선의 수직으로 이공 관통선 하치조 신경관 상연에서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
④ 제2 소구치 3-5, 4-5 : 이공 위치, 하 치조 신경관 상연에서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
⑤ 제1 대구치 3-6, 4-6 : 3-5, 4-5 원심 9 mm 평행선의 하 치조 신경관 상연에서 잔존치조제정까지 거리

파노라마 영상의 경우, 평균 확대율을 적용하였고, 각 계측점 간 거리 측정은 최장거리를 기준으로 측정 하였으며, 각 영상의 계측점 거리 측정은 같은 조사자가 측정, 기록하였다.

3. 통계 분석

SPSS (SPSS V23 IBM; IBM 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이 통계분석에 사용되었다.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의 계측값 비교는 대응표본 t 검정방법이 사용되었고, 95% 유의 수준에서 분석하였다.

III. 연구결과

16개의 계측점에서 잔존치조골 높이가 측정 되었으며 측정값은 Table 2와 같다. 상악 무치악 환자의 전산화 단층 촬영술(CT) 영상에서 관찰되는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정중선(U1) 부위 19.7±6.1 mm 이었으며 상악 중절치(1-1, 2-1) 부위는 각 15.5±3.8 mm와 15.6±3.4 mm로 정중선 위치의 잔존 치조골 높이가 중절치 위치보다 높았다.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1-5, 2-5, 1-6, 2-6) 부위의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7.6±4.9 mm, 7.6±5.0 mm, 8.2±4.7 mm, 7.8±4.6 mm이었다(Fig. 1). 파노라마 영상에서 관찰되는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정중선(U1) 부위 19±4.0 mm이었으며 상악 중절치(1-1, 2-1) 부위는 각 16.7±4.1 mm와 16.3±3.8 mm로 전산화 단층 촬영술 영상과 마찬가지로 정중선 위치의 잔존 치조골 높이가 좌, 우측 중절치 위치보다 높았다.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1-5, 2-5, 1-6, 2-6) 부위의 잔존치조골 높이는 11.8±5.6 mm, 10.1±5.9 mm, 7.4±4.3 mm, 7.2±4.2 mm이었다.

하악 무치악 환자의 전산화 단층 촬영술(CT) 영상에서 관찰되는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정중선(L1) 부위 28.2±3.9 mm이었으며 하악 중절치(3-1, 4-1) 부위는 각 27.9±4.0 mm와 27.7±4.2 mm이었다.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 (3-5, 4-5, 3-6, 4-6) 부위의 평균 잔존 치조골 높이는 각 12.4±3.6 mm, 12.8±3.9 mm, 11.1±3.4 mm, 11.2±3.8 mm이었다(Fig. 2). 파노라마 영상에서 관찰되는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정중선(L1) 부위 28.4±4.4 mm이었으며 하악 중절치(3-1, 4-1) 부위는 각 28.3±4.4 mm 와 28.4±4.5 mm이었다.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3-5, 4-5, 3-6, 4-6) 부위의 평균 잔존 치조골 높이는 14.2±3.3 mm, 14.0±3.4 mm, 13.6±3.4 mm, 12.9±2.9 mm이었다(Table 2).

Table 2.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of residual bone height at the 16 measure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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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yun Baik et al. : Retrospective Study on Distortion of Alveolar bone Height in Panoramic Radiographs of Edentulous Korean Male Patients. Implantolog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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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The residual bone height at the maxillary measure points on computed tom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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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2.

The residual bone height at the mandibular measure points on computed tomography. 3-6, and 4-6 indicate the height from the mandibular canal.

상악골에서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에서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의 평균값 차는 정중선(U1) 부위 0.68 중절치(1-1, 2-1) 부위 -1.16과 -0.69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1-5, 2-5, 1-6, 2-6) 부위 각 -4.13, -2.55, 0.73, 0.63의 수치가 확인되었다. 하악골에서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에서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의 평균값차는 정중선(L1) 부위 -0.23 하악 중절치(3-1, 4-1) 부위 -0.39과 -0.73 제2소구치와 제1대구치(3-5, 4-5, 3-6, 4-6) 부위 각 -1.79, -1.19, -2.51, -1.72 수치를 나타냈다.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에서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 비교 시 상악우측 중절치, 좌측 제2소구치, 우측 제2소구치 위치에서 두 영상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정중선, 좌측 중절치, 좌측 제1대구치, 우측 제2대구치 위치에서 두 영상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3, Fig. 3). 하악에서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에서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 비교 시 좌측 제1소구치, 우측 제1소구치, 좌측 제2소구치, 우측 제2소구치, 좌측 제1 대구치, 우측 제1대구치 위치에서 두 영상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정중선, 좌측 중절치, 우측 중절치 위치에서는 두 영상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ig. 4).

Table 3. Comparison of the computed tomography and panoramic radiography at each measure points using paired T-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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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yun Baik et al. : Retrospective Study on Distortion of Alveolar bone Height in Panoramic Radiographs of Edentulous Korean Male Patients. Implantolog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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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Comparison of the computed tomography and panoramic radiography at the maxillary measure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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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4.

Comparison of the computed tomography and panoramic radiography at the mandibular measure points. 3-6, and 4-6 indicate the height from the mandibular cnaal.

IV. 토의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은 임플란트 수술 시 수술 전 평가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영상 촬영 방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 전 잔존치조골 높이 측정 방법으로 전산화 단층 촬영 영상과 파노라마 촬영 영상을 사용하였다.

전산화 단층 촬영술은 상악과 하악의 영상을 절단해 재조합한 영상으로 파노라마 촬영술에 비해 영상의 왜곡, 인접 구조물과의 중첩이 없고, 하치조 신경관등 주요 해부학적 구조물들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파노라마 촬영술은 치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영상으로 골 밀도, 잔존치조골 높이, 이공과 하 치조 신경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촬영 장비와 해부학적 구조물의 위치에 따라 영상의 변형과 관찰이 어려울 수 있는 단점이 있다18.

임플란트 고정체의 결정 시 직경과 길이를 모두 고려해야 하며 이번 연구에서 전산화 단층 촬영 영상에서 관찰되는 상악 전치부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15.5 mm 이상으로 길이만 고려 했을때 임플란트 식립에 어려움이 없었으나, 상악 구치부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8.2 mm 이하로 임플란트 식립 시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수술이나 10 mm 이하의 임플란트 고정체를 이용한 수술을 고려해야했다. 파노라마 촬영 영상에서 관찰되는 상악 전치부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16.3 mm 이상이었고 구치부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11.8 mm 이하이었다.

잔존치조골의 높이가 10 mm 이하 일 경우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에 주의해야한다19. Kim 등의 연구에 의하면 아시아인에서 이공은 제2소구치 부위에서 가장 빈번하게 관찰된다고 했기에 이번 연구에서 이공의 위치를 제2소구치 위치로 설정하였다20.

전산화 단층 촬영 영상에서 관찰되는 하악 전치부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27.7 mm 이상 구치부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11.1 mm 이상으로 직경을 제외한 길이만 고려 시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파노라마 영상에서 관찰되는 하악 전치부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28.3 mm 이상 구치부 평균 잔존치조골 높이는 12.9 mm 이상이었다.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에서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 비교 시 상악우측 중절치, 좌측 제2소구치, 우측 제2소구치 위치에서 두 영상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정중선, 좌측 중절치, 좌측 제1대구치, 우측 제2대구치 위치에서 두 영상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중선과 좌측 제1대구치, 우측 제1대구치 위치의 잔존치조골 높이는 전산화 단층 촬영 영상에서 더 높게 측정 되었고 좌측 중절치, 우측 중절치와 좌측 제2소구치, 우측 제2 소구치 위치의 잔존치조골 높이는 파노라마 촬영 영상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 상악 우측 중절치 위치에서 두 영상 간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의 유의한 차이는 해부학적 구조물의 중첩으로 파노라마 촬영 영상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나타났을 것으로 사료된다. 즉, 상악 임플란트 식립 시 우측 중절치, 좌측 제2소구치, 우측 제2소구치 위치에서 파노라마 촬영 영상의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영상이 확대되었을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방사선학적 스텐트를 이용하여, 확대율을 계산하여 길이를 보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악에서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에서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 비교 시 좌측 제1소구치, 우측 제1소구치, 좌측 제2소구치, 우측 제2소구치, 좌측 제1 대구치, 우측 제1대구치 위치에서 두 영상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정중선, 좌측 중절치, 우측 중절치 위치에서는 두 영상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중선, 좌측 중절치, 우측 중절치, 좌측 제1소구치, 우측 제1소구치, 좌측 제2소구치, 우측 제2소구치, 좌측 제1대구치, 우측 제1대구치 위치 모두에서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에서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가 전산화 단층 촬영술 영상보다 더 길게 측정되었다. 하악 좌측 제1소구치, 우측 제1소구치, 좌측 제2소구치, 우측 제2소구치, 좌측 제1대구치, 우측 제1대구치 위치에서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의 두 영상 간 유의한 차이는 하악골의 경우 정중선에서 멀어질수록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의 확대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되었다. 즉, 하악 임플란트 식립 시 좌, 우측 구치부 위치 모두에서 파노라마 촬영술의 신뢰도가 떨어지며 영상이 확대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한 이번 연구는 임플란트 고정체의 결정, 식립 위치 평가에 필요한 잔존치조골 높이만 평가 되었으며 넓이는 고려하지 않았다.

V.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전산화 단층 촬영술과 파노라마 촬영술 영상에서 관찰되는 잔존치조골 높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상악에 경우 정중선, 좌측 중절치, 좌측 제1대구치, 우측 제2대구치 위치에서, 하악에서는 정중선, 좌측 중절치, 우측 중절치위치에서 파노라마 영상이 신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그 외 위치에서는 파노라마의 측정 수치가 실제 수치보다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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